2026년부터 한국의 배출권 거래제가 크게 바뀝니다.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총량 축소, 유상할당 확대, 시장 참여자 확대 등 강력한 개편안을 예고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이러한 변화와 최신 이슈를 연결해 배출권 거래제 문제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배출권 거래제 문제, 2026년부터 무엇이 달라질까?
2026년부터 배출권 거래제가 대폭 개편됩니다. 총량 축소, 유상할당 확대, 시장 참여자 확대 등 변화가 예고되면서 탄소중립 추진 속도는 빨라질 전망입니다.
그러나 가격 급등, 유동성 부족, 실효성 논란 등 배출권 거래제 문제가 동시에 부각되고 있습니다.
4차 계획기간 주요 변화
- 발전부문 유상할당 비율 50~100% 확대
- 배출효율 기준(BM) 적용 업종·비율 75% 이상 확대
- 금융기관, 개인 등 신규 시장 참여 허용
- 배출권 이월 한도 최대 5배로 완화
- 시장 안정화 제도와 경매 물량 탄력 조정
배출권 거래제 문제 핵심 요약
1. 가격 급등과 부담 전가
유상할당 확대와 총량 축소로 가격이 2만~4만 원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이는 발전비용, 제조원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전기요금과 제품 가격 인상으로 전가될 수 있습니다.
2. 시장 유동성 부족
현재 거래량은 매우 낮습니다.
이월 제한 완화와 신규 참여자 확대가 시행되더라도 단기간 유동성 개선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3. 실질 감축 효과 논란
무상할당 비율이 높아 감축 유인이 약했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일부 업종에서는 탄소 감축 외에 다른 유해물질 배출이 늘어나는 역효과도 우려됩니다.
4. 정책·시장 불확실성
배출권 가격 변동성은 여전히 높습니다.
정책 변화 주기가 짧아 기업이 장기적 투자 계획을 세우기 어렵습니다.
5. 국제 규제 대응 부담
탄소국경조정제(CBAM) 등 해외 규제와 맞물려 수출 경쟁력 약화 가능성이 있습니다.
2026~2030년 배출권 거래제 변화 비교
| 항목 | 3차 계획기간(2021~2025) | 4차 계획기간(2026~2030) |
|---|---|---|
| 배출허용총량 | 평균 6억 톤 수준 | 축소 예정, 탄소중립 반영 |
| 유상할당 비율(발전) | 약 10% | 50~100% 확대 |
| BM 할당율 | 60% 이상 | 75% 이상 |
| 시장참여자 | 할당기업·증권사 | 금융기관·개인 확대 |
| 배출권 이월 한도 | 매도량 1~3배 | 5배 |
| 배출권 가격(예상) | 약 7천 원(2023) | 2만~4만 원 |
| 거래유형 | 현물·일부 경매 | 선물·위탁·파생상품 |